바람이 불어와
내 몸을 떠밀어
이렇게 떠나
햇살이 눈부셔
하늘이 푸르러
이렇게 떠나
끝도 없이 걸어 가도
다른것만 변할뿐 난 그대로
이젠 버려 두고 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계절이 바뀌어
내맘을 이끌어
그렇게 또 떠나
생각 없이 걸어가도
모든 것이 변해도 난 그대로
이젠 지워 두고 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또 가
이젠 버려 두고 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바람이 불어와
내 몸을 떠밀어
이렇게 떠나
햇살이 눈부셔
하늘이 푸르러
이렇게 떠나
끝도 없이 걸어 가도
다른것만 변할뿐 난 그대로
이젠 버려 두고 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계절이 바뀌어
내맘을 이끌어
그렇게 또 떠나
생각 없이 걸어가도
모든 것이 변해도 난 그대로
이젠 지워 두고 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또 가
이젠 버려 두고 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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