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커튼 사이로 새하얀 빛이
졸린 눈을 감싸 안으며 새소식을 가져와
돌아보면 언제나처럼 내 곁에 있는
산소 같은 그대의 존재가 있기에
오늘도 밝은 모습의 날 보여줄 거에요
예전의 추위는 없으니
내 맘 속 소중한 Holy Memories
눈부신 거리를 나란히 걷다
수줍은 듯 두 눈 맞췄었죠
그대와 함께한 Holy Memories
느끼고 있나요 지금 이 기분 영원히
간직할게요
창밖으로 볼을 적시며 내리는 눈이
다시 그가 와주기를 바라는 듯 흘러요
그대의 아련한 미소가 향기로 남아서
흰 눈처럼 빛나고 있어
내 맘 속 소중한 Holy Memories
영원히 간직해나갈 거에요
나를 지켜줄 단 하나의 빛
잊지 말아줘요 Holy Memories
편지에 스며든 지나간 시간이 또 한번
찾아오겠죠
내 맘 속 소중한 Holy Memories
영원히 간직해나갈 거에요
나를 지켜줄 단 하나의 빛
그대와 함께한 Holy Memories
잊지 말아줘요 그때 그 기분 영원히
간직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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