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거리는 너의 입술이 좋아
나긋나긋한 너의 어깨가 좋아
투덜거리는 너의 코끝이 좋아
네가 내뱉는 모든 말들이 좋아
살짝 내려온 머리카락이 좋아
쓸어 올리는 흰 손가락이 좋아
어느새 스치는 네 향기가 좋아
나를 아찔하게 뒤흔드는 너
아무것도 모르는 그 눈빛이 날
점점 더 초조하게 만들고 있어
운이라도 띄워볼 수 있게 내게 빈틈을 줘
네 손을 잡고 싶지만 난 용기가 없어
당장이라도 널 안고 입 맞추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해
너만 보여
그 쉬운 말을 못하는
내게 빈틈을 줘
아무것도 모르는 그 눈빛이 날
점점 더 초조하게 만들고 있어
운이라도 띄워볼 수 있게 내게 빈틈을 줘
네 손을 잡고 싶지만 난 용기가 없어
당장이라도 널 안고 입 맞추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해
너만 보여
그 쉬운 말을 못하는
내게 빈틈을 줘
나도 이런 내가 바보 같다고
절호의 기회는 지금이라고
알아 그래 나도 알아 그런데 나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네 손을 잡고 싶지만 난 용기가 없어
당장이라도 널 안고 입 맞추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해
널 사랑해
그 한마디를 못하는
내게 빈틈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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