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거리를
나 혼자 걷다 보면
우울할 때가있어
빗물에 젖은 옷
걸음도 우물쭈물
우산도 버거운데
오늘따라 가방은
또 왜 이렇게 무거워
많은 생각에 마음도 벅차
어디론가 아- 떠나볼까 아-
그러고 보면 노래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또르르 내리는 빗방울 멜로디도
귓가에 방울방울
우중충한 날씨와
난 다르게 Sunny day
내 마음은 언제나 Sunny day
아름다운 아-
(어디론가 떠나는 나만의 여행)
콧노래로 아-
(아름답게 울리는 싱그런 노래)
보슬비가 뚝 그치면
꽃이 활짝 필거야
내 눈물도 뚝 그치면
밝은 날이 올 거야
날씨는 언제나 비온 뒤 맑아지네
dab da bi da bi du da
비 오는 날에도 언제나 내 마음은
dab da bi dab Sunn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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