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잖아. 그댄 떠나가고 있잖아.
함께 시작한 사랑인데 이별은 혼자도 되는지(음~)
다 잊고 살-라는 쉬운 그 한마디(음…)
이제야 겨우 익숙해져 가는데,
사진속의 우리 미소가 점점 닮아가고 있는데(음~)
여기서 끝-나면 오래 혼잘텐데.
그걸로 충분했는데 가끔 볼 수 있다면
비오는 날에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라면
아무런 바램도없이 행복했었는데.
그댄 오히려 그런 내가 힘겨웠는지.
**잡을순 없었지만 흐르던 눈물도 감추었지만.
살아가는 동안 후회해야겠지. 그댈 보낸 지금을.
말하진 않았지만 사실 난 내일 아침이 두려워.
그댈 모른다고 없던 일이라고 나를 속여가는게 두려워.
(그대여…. 떠나지마….)
*왜냐고 묻지 않았지 다시는 못 볼텐데.
가는 그대 마음을 더 아프게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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