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가슴 깊이 묻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김경호] 돌아갈 수 있을까
날 기다리던 그 곳으로
그 기억속에 내 맘 속에
새겨진 슬픈얼굴
[백청강] 커다란 울음으로도
그리움을 달랠 순 없어
[김경호] 불러보고 또 불러 봐도
닿지않는 저 먼 곳에
[백청강] 빈 메아리 되돌아 오며
다 잊으라고 말하지만
[김경호] 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
[백청강]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백청강 & 김경호] 나의 두 눈이
먼다 해도 난 그래도
[김경호] 그 한 번을 택하고 싶어
[백청강] 가슴 깊이 묻고 있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백청강 & 김경호] 저 꽃잎 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백청강] 떨어진 꽃잎 처럼…
★위대한 탄생 갤러리★
★백청강씨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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