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버릇처럼 네게 말했었던
작은 반지 근사한 생일선물
시간이 지나면 다 해줄 수
있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니가 원하던 신발에 가격표
몰래 숫자를 세
하나 둘 셋 끝이 없는 0에
한숨만 쉬고 또 다시 내려놔
다음날 편지를 들고 널 찾아
갔었지
미안 했었지 하지만 너는
이것도 충분하다면서 울었지
생일 하나 못 챙겨 줬던 나
밤마다 우는 너를 눕히고
집에 가
그땐 그랬지
바래다주던 버스 안에서 함께
듣던 노래가 생각나
그땐 그랬지
매일 같이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이
오늘따라 자꾸 날 울게 해
Do you remember Yes
I remember
‘그땐 그랬지’하며 그대도
지금 웃음 짓고 있나요
Do you remember Yes
I remember
‘그땐 그랬지’라며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던 그 때 oh
미안했었다고 그땐 너무나
어려 아무것도 몰랐어
I didn’t know
사주고 싶은 반지 얼마나
하는 건지
감당이 되질 않아 네게
사주지 못했어
잘못했어 기념일 선물도
못 챙겨서
‘아껴 써’란 말만 입에 베어서
항상 나중에 사준단 쓰디
쓴 소리 티 내지 않지만
깊어져만 갔네 골이
다신 돌아갈 수 없는
힘들었던 그 때의 수많은 기억
잘해주지 못한 내 미련
미안한 마음에 매번 맘에
없는 소리만 내뱉던 그때의 우리
이제 돌아갈 수 없겠지
Don’t think about it baby
그땐 그랬지
바래다주던 버스 안에서
함께 듣던 노래가 생각나
그땐 그랬지
매일 같이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이
오늘따라 자꾸 날 울게 해
Excuse me
한 때 우산 없이 비를 맞던 우린
손만 잡고 뛰어가던 날들이
이불 대신 덮어줬던 내 옷들이
이젠 추억으로 bye bye
Excuse me
한 때 우산 없이 비를 맞던 우린
손만 잡고 뛰어가던 날들이
이불 대신 덮어줬던 내 옷들이
이젠 추억으로 bye bye
그땐 그랬지
바래다주던 버스 안에서 함께
듣던 노래가 생각나
그땐 그랬지
매일 같이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이
오늘따라 자꾸 날 울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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