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에게서 멀어진 그대를 나 그려요
하얀 종이 위에 그렸죠 나의 눈물 사이로
미안하다는 말 남긴채 돌아서간 그대를
왜 잡지 못해 난 못했을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나
지나가 버린 시간들을 다시 돌릴 수만 있다면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다 할 수도 있을텐데
지나가 버린 시간들을 다시 돌릴 수만 있다면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다 할 수도 있을텐데
시간을 멈추고 싶었지 그대를 품에 안고
파란 하늘 바라봤을까 햇살을 느끼면서
우린 행복할 수 있다고 다짐 한번씩 했어
그 누구도 우리 사랑만은 막을 수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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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기억
최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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