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에 갇힌 모습이 떠오르지 않아
마음 속에 갇힌 지난 날도 떠 오르지 않아
어디로 난 어디로
내가 날 가두고 세상이 나를 또 가두고
무너져 내리고 내 두 무릎이 땅에 닿을 때
난 일어날 수 있을까
*무너져 내릴 때 타오르지 않을 때 난 그날을 기억해 i miss me
**그 날을 기다리려고 했어 언젠가 올꺼라 믿은 채로
주저앉은 채 머릴 감싸쥐고 있어
두 손을 뻗어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는 저 먼 곳으로
사라져 가네 보이지 않는 곳으로 저 멀리
내 눈이 흐려져가 앞이 보이지가 않는 걸
무엇이 맞는지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건지
점점 더 멀어져 가
*** 그땐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았어 지금도 내 눈은 멀어버릴 것만 같아
무뎌진 내 손은 주먹을 쥐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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