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doesn’t love me.
나 털어놓을게 많아.
고해성사는 없지.
재떨이나 줘봐.
Inhale. Exhale.
연기보다 욕이 먼저 나와.
내 몸과 입을 더럽히면
hell,
잠시 네 생각이 날까.
넌 내 수면제, 내 카페인.
내 바이러스, 내 백신.
내 bible, 내 침대 밑에 dirty magazine.
I’m in trouble.
우린 완벽히 맞는 조각 둘, 다른 퍼즐.
신성하지 않은 세상이 신성시하는 것들.
They cannot change me.
Nothing can save me.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눈에 보이는 이 순간을 믿어.
이 술잔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손에 고이는 내 땀을 믿어.
내 심장을 믿어.
사랑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내게 약을 파는 것보다 큰 악은 없는 답을 파는 것.
그 답은 나의 겁, 무지와 불만을 낚아
회 떠 내게 몇 배로 되파는 남는 장사.
날로 먹지.
숙명, 사명 띤 운명.
명을 다한 이념들로 양념친 구원.
알 수 없는 미래 한 점 위해 허기진 현재의 상을 걷어 차는 만병의 근원.
It’s hell’s kitchen.
각자의 단골집의 새빨간 간판 아래 모이네.
여기가 원조라며 지 입맛만 고집해.
파는 건 같은 독인데.
제일 무서운 게 과식한 아이디어.
답 한끼만 지어 주면 상 다리가 휘어.
숟가락이 안 쥐어질 때까지 군침 뱉지.
맹신, 피를 봐야 풀릴 체기.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눈에 보이는 이 순간을 믿어.
이 술잔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손에 고이는 내 땀을 믿어.
내 심장을 믿어.
사랑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There’s no way home.
멀쩡한 다리 꺾고 목발을 짚게 하는가?
허기지면 독사과 씹게 하는가?
손에 손 대신 총, 칼을 쥐게 하는가?
당신들은 깨끗한가?
멀쩡한 날개 꺾고 왜 땅을 기게 하는가?
혀를 차고 손가락 질을 하는가?
죄없는 자는 돌 던져도 된다는 말인가?
돌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
Oh God.
He doesn’t love me.
I know He doesn’t love me.
Well, neither do I.
Neither do I.
We are others.
We are the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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