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만남과 헤어짐 홀로 남겨진 자의 짐 고개를 떨군 흐느낌과 선택권자의 흔들림
결정된 것은 밀고 나가 직함이 주는 자긍심 길나선 자는 잡지 않아 이건 나의 자존심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있으면 눕고 싶고 누워있으면 자고 싶은게 인간 본래의 성질
처음엔 앨범을 내고 싶고 앨범을 내면 뜨고 싶고 뜨고 나면 다 돈을 쫓는게 딴따라의 본질
누가 이것을 욕하고 벌하고 부정할 수 있나? 성공을 향한 노선 갈아타기 삶의 몸살감기
나는 한번 더 배우게 돼 갖은 탈선의 배후가 된 나의 욕심을 게워내네 삶이 좀 더 애가 타게
상처를 줬던 사랑을 받던 상심이 큰 건 사실이고 사자우리의 사슴처럼 사선을 걷는 삶이라도
사심 없이 살았노라 산고의 고통을 알겠느냐? 사람답게 키워왔으니 사람답게 살거라
Hook)
그대가 날 떠나고 다 잊는다 해도 그대가 날 모질게 또 버린다 해도
시간이 흘러도 난 너를 못 잊어 세상 모든게 변한다 해도
Verse2)
가슴속에서 끊임 없이 울리는 경적과 사이렌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엔
사장된 무형의 장벽이 쌓이네 신뢰로서 서로의 삶에 사활을 걸어왔던 사이인데
사춘기를 겪는 사내아이처럼 우는 사생아 이 사람아 무소의 뿔로 가던 길이나 가게나
사랑이 깊어 아픈 것이니 이젠 그 손을 놓노라 관을 짜는 자들이 사람이 죽길 바라는 그 마음이
악해서만은 아닐 테니 이젠 그댈 놓노라 광대는 가면 뒤로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
가진 자는 권력 뒤로 까만 속내를 숨기고 기생들은 분 뒤에 숨어 빨간 미소를 흘리고
랩퍼들은 가사에 숨어 청중의 귀를 홀리고 이게 세상의 이치인가? 나는 정말로 지친다
밑천이 다 드러나버린 C.E.O라는 위치가 검 뒤에 숨은 가케무사 청춘을 걸어온 승부사
숨는다고 숨어지는가? 이 내 마음의 소리가
Hook)
그대가 날 떠나고 다 잊는다 해도 그대가 날 모질게 또 버린다 해도
시간이 흘러도 난 너를 못 잊어 세상 모든게 변한다 해도
Verse3)
이 아프고 비통한 맘 어찌 글로 다할까? 할말이야 많지만 나 혀를 물고 살아가
오해들과 비난이야 내가 안고 가겠지만 마음속의 응어리는 누가 풀어주려나?
귀신이 되어서라도 많은 빚을 내서라도 긴긴 밤을 새더라도 못 이룰 꿈이여
귀신이 되어서라도 많은 빚을 내서라도 긴긴 밤을 새더라도 못 내줄 꿈이여
Hook)
그대가 날 떠나고 다 잊는다 해도 그대가 날 모질게 또 버린다 해도
시간이 흘러도 난 너를 못 잊어 세상 모든게 변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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