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가질 수 있다면 얻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준비도 되어 있다고 난 믿었었지
언제나 내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해 미소짓던 네게
난 어떤 의미일까
슬픈 웃음조차 이제는 곁에 둘 수 없는 사람
널 향한 나의 오랜 안타까움 조차도
이젠 다 끝난 일인걸
돌이킬 수 없는 나의 고백에 넌 눈물 흘렸지만
너무 늦었다고 참 고마웠다고 말하는 너에게
미안해
널 향한 나의 오랜 안타까움 조차도
이젠 다 끝난 일인걸
돌이킬 수 없는 나의 고백에 넌 눈물 흘렸지만
너무 늦었다고 참 고마웠다고 말하는 너에게
영원히 널 지켜주지 못했어 정말 미안해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 조금 더 아껴둘 껄 그랬어
이제는 정말 가질 수 없는 사람
그대 영원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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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그리고…
한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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