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눈이 높은지 맘 맘에 없는듯
첫 느낌은 좀 차가웠었지 말투도 조금 시크 했었어
좀 지루했거든 너 재미는 없었어
웃는 얼굴은 좋아 보였지 매너도 조금 있어 보였어
그러다 네게 조금씩 네게 다가가 손 내밀고 싶었어
어딘가 뻔하지만 조금은 흔하지만 내 맘은 진심인거야
어쩌면 네게 첨부터 네게 끌렸던 거라고도 생각해
어딘가 뻔하지만 조금은 흔하지만 우리만의 얘기라 좋아
참 풋풋했었지 손 손만 잡아도
심장소리는 105 데시벨 주위를 맴돌며 우는 실버벨
그렇게 네게 조금씩 네게 다가가 손 내밀고 싶었어
어딘가 뻔하지만 조금은 흔하지만 내 맘은 진심인거야
어쩌면 네게 첨부터 네게 끌렸던 거라고도 생각해
어딘가 뻔하지만 조금은 흔하지만 우리만의 얘기라 좋아
니가 (아니 니가) 먼저 (아니 먼저)
전화 끊는 것도 집에 가는 것도 양보하던 우리가
조금씩 서로 언젠가 멀어져 가는 흔한 사랑이 되도
좋았던 순간들만 함께한 추억들만 기억할 수 있다면
그렇게 우리 조금 더 우리 소중한 사랑얘기 만들어
어딘가 뻔하지만 조금은 흔하지만 우리만의 얘기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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