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방황 하는 나의 하루는
갈 곳을 잃어 해매여 가고
나를 찾지 않는 너의 걸음은
점점 나를 녹슬게 만해
다가가도 닿을 수 없는 사람아
언제까지 이별인건지
너를 잊으려해도 익숙해진
내 가슴은 고장난 열차처럼
막을 방법이 없어
가슴 아픈 사랑아 날 버린 사람아
그만 여기서 날 내려주겠니
바람 부는 날이면
눈물 나는 날이면
니 곁에 머물고 싶어
빌어먹을 깊은 한숨끝에
흐르는 쓰디쓴 눈물로 심각히 녹이 슨
심장박동 기능저하
수반 break가 고장 난 이별의 편도 열차
무작정 전속력으로 직진해 직진
두 눈을 꼭 감고 나 미친 척
빗길 속 위험한 질주 내 전부가 사라진 후
우연히 널 한번은 마주치기를
버릇처럼 그곳으로가
이젠 너만의 향기
어디도 찾을 수 없어
멍하니 이곳에서
너의 이름만 불러
가슴 아픈 사랑아
날 버린 사람아
그만 여기서 날 내려주겠니
바람 부는 날이면
눈물 나는 날이면
니 곁에 머물고 싶어
세월 지나가면 알아주기를
너를 이토록 원한다는 걸
너는 나의 전부야
이 세상 너뿐이야
너 없이 나는 살수가 없어
텅빈 가슴이 아파 쓰린 가슴이
아파 사랑은 너 하나니까
가슴 아픈 사랑아 날 버린 사람아
그만 여기서 날 내려주겠니
오늘 같은 날이면 니가 그리워지면
영원히 안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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