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 하지 하지 하지 하지마
니가 그럴 때마다 미칠 것 같아
내 눈을 보며 살짝 웃어주면
달려가서 너를 안아버릴 것만 같아
하지마 하지 하지 하지 하지마
니 손길이 닿으면 미칠 것 같아
말할 때마다 내 팔을 살짝 잡아
돌아서서 꽉 안아 버릴 것만 같아
하지마 겨우 참고 있어 네가 아직은 아니라니까
쇼 윈도우 앞에 달라 붙어
바라보고 있는 아이처럼 괴로워하며
하지마 눈을 감고 있어
네가 너무 예뻐 보일 때마다
너는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는지 모르는지
하지마 You’re driving me crazy
하지마 더 이상 못 참을지 몰라
하지마 Please Stop baby stop it
하지마 제발 하지마 제발 하지마
니가 한번 해봐 이게 할 수 있는 일인지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단 말이지
너는 해본 적이 없으니까 모르지만
인내심의 한계까지 매일 다다르지
안 예쁘면 몰라 그렇게 예쁘게 생겨 갖고
안 웃으면 몰라
생글생글 미소로 날 갖고 놀아
미치겠어 돌아버리겠어
나 매일 만나는데 차라리 안보면 몰라
하지마 점점 못 참겠어 너는 나를 친구라고 하면서
내 어깨에 팔을 두르고
내 팔짱을 끼고 걸어 미치겠어 난
하지마 심장은 빨리 뛰고 얼굴은 자꾸 빨개지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 이젠 너무나 힘들어
너는 내 맘을 아니 모르니
남자를 고를 때 원래 이리 시간이 걸리니
이만하면 알잖아 왜 유난히 이러니
내가 너의 이상형과 그렇게 많이 다르니
나 정말로 아주 괜찮은 남자야
I’m a good boy
타석에 한 번만 세워주면 만루 포
너는 나에겐 숭례문보다 소중한 국보
그러니 기회를 줘 그게 내겐 가장 큰 축복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