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김광남
1.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2.바다는 부른다 정열이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세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3.잔디는 부른다 봄 향기 감도는
희망의 대지여
새파란 지평천리 백마야 달려라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잔디의 사랑아
저 언덕 넘어 가자 꽃피는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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