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그래 그녀에게도 좋은 친구가 있었지.
기억이란 지워지지 않기에 더 미웠지
어렸을 적 부터 아주 오랫동안
함께 해온 그 친구를 떠나 보내던 날.
그 날은 기억속에 반복되. ‘꿈속에서나
내 친구, 널 다시 볼수있을까. 오래전 날,
니가 왠지 얄미워 보였던 그때,
사소한 다툼끝에, 작은 자존심 때문에..’
그래, 그 두사람은 그 날 이후로 볼 수 없었어.
매일 서로 마주칠 수 없는 길을 걸었어.
얼마후에 그녀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 그 순간 자존심은 죽고
그 연기를 따라 친구도 멀리 떠났대.
넋을 잃은 그녀 아직도 전화길 꺼놨대.
멍하니 바라봤던 마지막 뒷모습.
그녀는 몰라. 이미 지난 일인 것을.
(verse 2)
그래, 뭔가 이상한 그에게도 애인이 있었지.
기억이란 지워지지 않기에 더 미웠지.
수줍음 많았던 그의 첫 사랑이었던,
지금 생각하면 이해심 많은 사람이었어.
연애라는 게 뭐가 뭔지 모르던 그가
전부를 바쳐 사랑하기 시작한 순간.
서툰 그에게 그렇게 다가왔던 로맨스에
흠뻑 취해 그가 수없이 다져온 맹세
또 약속들이 곧 집착이 되고서
그와 그녈 괴롭혀. 둘 사일 어지럽게
만들어 놨지. 결국 그녀가 눈물 흘리며
이제 그만 놔달라 말할때까지 그는 진정
그것이 사랑인줄 알았대.
아직도 매일밤 그녀 사진 안는 그 모습이 비참하네.
멍하니 바라봤던 마지막 뒷모습.
그는 모르네. 이미 지난 일인 것을.
soulcompany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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