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오늘따라 내님
너무나 슬피우는 구나
저새도 저 달도
슬퍼보이는 구나
춘향의 눈빛 눈 앞에
아른거리는 구나
찬바람도 불어
내 가슴은 시리구나
어기어차 나의마차
바삐 달려가자
한양으로 달려가자
그녀의 눈물
이 길에 내 길에
천리만리
내님은 떠나셨는데
(내님은 떠나셨는데)
언제쯤 오시려고
하는건가요
하루이틀 지나도
속절없는 이마음
눈물로
지새는구나
때는 그리멀지
않은 시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oh no) it's da
옛날 옛적에
내가 이제는
들려주려 하는
이야기는
그리 많이 듣고
아는 사람 많지않은
춘향이와 몽룡이
사랑얘기
남원에서 한양으로
지금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이제는 대중가요
내 님이 오시나봐요
(내 님이 오시나봐요)
기다리던 서방님은
기약없이 떠났고
소리 없이오셨네 낭군님
내 만져 보리오리다
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날은 지고 세고
몽룡 오지 않고
억울한 옥살이 끝에
이리저리 한숨 짓고
날은 지고 세고
시름시름 앓고
고귀한 정절의 끝에
몽룡어사 돌아왔네
남루한 옷차림 걸인
사또의 잔치에 나타나
얼쑤 시한수 읊으니
모두다 놀라 삼십육계라
여기저기 사방팔방
외마디야 허
얼씨구나 저절씨구나
에헤라 다화야
지화자 좋다
고개들어보라
내 남원땅으로 돌아온
yo check it 나 몽룡
춘향 그대 서방
이젠 내 손잡고
백년해로 하리다오
무릎꿇고 다짐하오
영원토록 그대만을
사랑하겠다고 약속하오
헤야 헤야 헤야 oh
우리 무리 함께
헤야 헤야 헤야 Hey
손을 위로 올려
헤야 헤야 헤야 oh
질러 소리 질러
헤야 헤야 헤야 hey
얘길 다시 한번 더
한평생 나의 님만을
(한평생 나의 님만을)
하늘의 인연이라고
님 향한 일편단심을
운명이라 여기고
영원할 것이 옵니다
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
Oh! 춘향
Q.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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