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전반을 통해 음악계에 많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그룹 비틀즈는 폴 매카트니,조지해리슨,
링고스타,존 레논으로 구성되었죠.1964년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들은 자칫 좁은 범위 내에서
머무르고 말았을지도 모를 로큰롤 음악을 내용과 형식면에서 포괄적으로 바꾸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처음 이들은 레코드회사를 운영하는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도움에 힘입어<Love me do>를 발표했고 두 번째
씽글 <Please,please me>는 정상을 차지하는 히트곡이 되었는데 이 곡은 비틀즈의 해체가 필연적이었다고
할 만큼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성숙되었던 1970년 4월11일 자로 차트 No1에 2주간 랭크된 곡입니다.
폴 매카트니 작곡의 이 <Let it be>는 유방암으로 돌아가신 그의 어머니 메리를 위해 만든 것인데 이 노래는
비틀즈의 동양적 사상이 함축된 곡이기도 합니다., 노래 속의 메리는 기독교의 성모마리아로 해석되기도 하죠.
네티즌중에 어느 분이 이 부분을 지적하여 곡을 어머니로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은 원래
“그대로 나누어라”라는 뜻이지만 서양사상에서는 “하늘에 맡겨라, 즉 하나님께, 주님께 맡겨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무난할 것입니다.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인 Let it be의 동명 타이틀 곡으로
비틀즈가 발표한 실질적인 마지막곡.
1970년에 발표하여 2주간 1위에 랭크.
주님께 맡기거라
내가 고통을 받을 때
어머니께서 내 곁에 오셔서
건네주는 지혜의 말씀
주님께 맡기거라
내가 어둠 속에 빠져 있을 때면
어머니가 내 앞에서 오셔서
건네주는 지혜의 말씀
주님께 맡기라니까
*
주님께 맡겨라,주님께 맡기라구,주님께 맡기라니까,주님께 맡기래두
속삭이듯 들려주는 지혜의 말씀
주님께 맡기거라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상심한 사람들이 동의를 할 때
해답은 있기 마련이죠
주님께 맡기거라
비록 그들이 헤어져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다시 만날 기회는 있기 마련이지요
해답은 있기 마련이지요
주님께 맡기세요
**
주님께 맡기세요,주님께 맡기세요,주님께 맡기세요,주님께 맡기세요,
해답은 있기 마련이죠
주님께 맡기세요
칠흙같은 어둠속에서도
나에게 비추어줄 빛은 있네
내일까지 빛나는 빛이라네
주님께 맡기세요
내가 음악소리에 잠이 깨면
어머니께서 내게로 오셔서
건네주는 지혜의 말씀
주님께 맡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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