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네 눈에 비친 내 모습 그게 나였니
모든게 니가 만든 연극일뿐야
내게 보여준 사랑 모두 다 가져가버려
다신 날 볼 수도 없을테니까
오늘 너의 수첩 속에 숨겨진 그녈 보았어
한눈에 비춰봐도 나와 많이 닮은 그녀
너는 항상 말했지 너를 구한 나라고
그 말에 감춘 니맘 몰랐던 거야
날 부르며 그 무슨 추억 속에 빠진 듯
다가와 내게 키스하던 널 사랑했어
이젠 더 이상 무슨 변명이 네게 필요해
나라고 믿어왔던 상처뿐인걸
니가 뭐길래 날 맞춰가며 사랑한거야
첨부터 나란건 네게 없는데
내 모습을 끝없이 너의 뜻에 바꾼채
널 위한 내가 될거라며 날 버려왔어
붙잡지마 날 위한 애원도 눈물도 치워버려
어차피 넌 나와의 헤어짐이 아닐테니까
내게 보여준 사랑 모두 가져가버려
다신 날 볼 수도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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