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신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 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 싶어 널 보고 싶어 꼭 잡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자리에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하지만 난 널 사랑해..
—————–
서쪽하늘 (수정판)
이승철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