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모질었었죠 나 당신께
나 같지 않은 말 땜에 놀랬겠죠
편할 날이 없었죠
틀렸던 걸까봐
말없이 놓아준 그대가
정말로 내 사람 같아서
왜 그랬나요 울 거면서
잘가라는듯 왜
그게 되나요 못 보는데
그대가 그대를
참 많이 오래 견디죠 나 당신을
조금만 멀리 걸어도 보고 싶죠
갚을게 많아서 못준 게 많아서
혹시 날 못 잊고 산다면 꼭
한번 만나고 싶어서
잘 지내나요 혼잔가요 아님
누군가와
사랑하나요 우릴 지운 그대가
나 아닌 그대
우리 오래 오래 살아요 꼭
한번이라도 보게
왜 그랬나요 왜 그랬나요
울 거면서 잘 가라는 듯 왜
그게 되나요 못 보는 게
그대가 그대를
왜 그랬나요 울 거면서
잘 가라는 듯 왜
그게 되나요 못 보는 게
그대가 그대를
참 많이 모질었었죠 나 당신께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