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ype]
yeah, 모두 다 내게 등을 돌리네
수근거려, 쟨 덫에 걸린 애
이제 난 일어났지, 다시 게임을 되돌리네
[P-type]
눈 뜨니 겨우 내 침대 꽤 멀리 갔다 했어
천만에, 절망이 날 놓을 리가 없어
노을이 다 타기 전 사랑은 떠났고,
난 헐리다 말고 버려진 폐허
날 또 놀리다 버릴 꿈
위기를 이기는 길은 기도뿐
침몰 He got game!
놀리다 버리게 가만 둘 순 없지
자, 뭘 니가 할 수 있나
상황을 바꿔놓을 희박한 희망이 간절해
억지 논리가 판단을 지배했지
"난 널 이 갑갑한 절망에 가뒀어"
악마가 또 속삭였지만,
Only god can judge me! 난 내몰리다 지쳤지
밑바닥? 멀미가 날 정도로 지겨워
난 더 멀리 갈 수 있어
끝나진 않았어, 자, 멀리 봐
[ALi]
세상은 날 루저라고
놀리고 비웃겠지, 전부 견뎌낼 거야
지껄여봐, 루저라고
쓰라린 기억들이 날 지켜줄 거야
슬픔 속으로 다시 돌아가진 않아
난 높이 날게
fly high, fly high
절망 속으로 다시 돌아가진 않아
더 높이 날게
fly high, fly high
[MC META]
나락에 떨어져 느꼈던 배고픔
눈물 젖은 빵조각도 없던 내 모습
거울엔 패배자의 얼굴이 남긴 외로움
어디에도 없어, 내 몫은
남은 건 비루한 내 목숨과 감성팔이?
과거를 담보로 다시 가리?
so U wanna be a hardcore?
뜨거운 내 심자의 온도를 더 높여
내 목표? 이 괴리감에 치를 떠는
이 바닥부터 깔아놓은 밑거름
한 길을 걸은 내가 또 잃을 거는 없어!
진즉, 진 짐을 벗어 내렸어
신심으로 내 현실을 받아들였어
조용히 숨죽여, 내 몸을 웅크려
내 손에 움켜쥔 걸 다시 흩뿌려
난 꿈꾸려 해! 다시 돌아올 때,
더 강해진 걸 증명을 해!
[P-type]
한숨을 내쉴 때 찾아온 실패
두려워 마, 앞으로 그대가 마실 백 번의 쓴 잔과
방문을 잠가도 밤이면 어김없이 그대 잠든 창가를
찾아올 어둠, 어쩌진 못해
슬픔은 그대 노트에 기록된 말들에서 비롯돼
세상 모두 때론 거기까지라 말해도
절대 넌 인정하지마,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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