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무웅 탁 and blue brand
Sniper sound 배치기 yo 그리고 또
궁금해 가끔 너도 나와 같을지
사랑이 지겨워 떠난 빈 자리는 그저 내게는
홀로된 자유와 후련함 그 뿐이야 이 세계는
조금의 죄책감도 없이 잘 지내고 있기는 한데 난
요즘 들어 자꾸만 거슬리는 것이 있어 나
사랑은 사랑이라 나 부정하려 해도 맘이 가죠
추억은 추억이라 나 지우려고 해도 기억 하죠
같은 길을 가다 같은 곳을 다시 보면 또 나
내 기억을 이렇게 자극하잖아
조금씩 남은 널 모두 지우고 있어
가장 멋진 이별 그런 걸 바랬잖아
너완 다른 사랑 만나려 준비해 보지만
아직 남은 너와 나
가끔은 기억 속에 널 만나 난
문득 왜 나를 찾아올까
궁금해 가끔 너도 나와 같은지
짙은 추억 속의 나
서로 지쳐서 마주보던 눈도 비켜선 채로
우린 각자 가는 길로 갔어
시간이 약일 필요도 없었고
친구를 밤새 붙잡아 울어대는 난리법석도
있을리 없었지 몸에 덕지덕지
붙은 너의 흔적들을 떼어 내야겠지만
적막 속에 드리운 기억의 파노라마
나도 모르는 그리움에 패대기쳐 왜 알아
우리의 두근거림은 시계 밥이 된지
오래라는 거 그래도 습관이라는 게 참 무서워
이런 미련한 미련을 갖게 되는 날 보면
(아메리카노 & Cherry pie)
사람 맘이 맘처럼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냐만
이유 없는 외로움과 또 한 번 닫게 되는 이 마음을
난 또 어찌 열어가야 할까 위로 따위는 관둬
조금씩 남은 널 모두 지우고 있어
가장 멋진 이별 그런걸 바랬잖아
너완 다른 사랑 만나려 준비해 보지만
아직 남은 너와 나
가끔은 기억 속에 널 만나 난
문득 왜 나를 찾아올까
궁금해 가끔 너도 나와 같은지
짙은 추억 속의 나
언제나 기억 속에 머물까
언제쯤 나는 자유로울까
시간이 가면 괜찮다는 말
아 다 나에겐 거짓말인 것 같아
초침에 발을 맞춰 구르고
Skip 했던 이별 노래 부르고
잔정들은 억누르고 누가 널 물으면 그저 웃어
스쳐가는 바람 바람인걸
이별은 대처하는 사람 나름인걸
참 우습지 한때는 살아가는 이유였던 너를
꿈속에선 자주 걷던 그 길을 걷다 눈을 뜨지
궁금해 가끔 너도 나와 같은지
조금씩 남은 널 모두 지우고 있어
가장 멋진 이별 그런걸 바랬잖아
너완 다른 사랑 만나려 준비해 보지만
아직 남은 너와 나
가끔은 기억 속에 널 만나 난
문득 왜 나를 찾아올까
궁금해 가끔 너도 나와 같은지
짙은 추억 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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