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내지 마요 마음이 들어요
나를 그만 보내요
사랑을 실어서 후 날려보내요
기억하지 말아요
이제 나는 달라질꺼예요
그대 모르게
서로 잃었던 그때로 나 돌아가요
가만히 별을 따라요
너와 나 그리고
밤과 별 기다림
잠이 든 새벽아침
조용한 기적이 문을 두드려요
이제 나 떠나려 해요
멀리 저 멀리 여행을 떠나요
나도 모르게
저 별이 쏟아지면 모두 끝날꺼예요
그제야 숨을 쉬어요
멀어지지 않는 시간 다가오는 너의 그림자
돌아보지 않으려 해 깊숙히 베어낸 슬픔
그리워 그리워해
언젠가 우리 서로의 삶을 찾아가겠지만
자꾸 흐르는 눈물을 이젠 모두 떠나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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