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쑈 (+) Show Live Vol.003 (24punchline)

나쑈 ☆ Show Live Vol.003 (24punchline)

난 아직 스프링 노트와
sanford 연필을 쓰지
sushi 날 것을 즐기는 스타일과
시스루 속
검은 속옷에 꽂히는 쪽
누군 또 다들 똑같은 옷에다
꼭 누굴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베끼는 쪽
그런 게 재밌을 리 없으니
난 모르는 척
펜으로 내 이름 써
랩으론 더 더 내게 다시
써라고 말해
혜경 처럼 무능력 해진 채
이 씬 목이 잠겨
겨우 건진 거적대기
대기만성형
내 패기에 바람 잘 일 없이
주변엔 여자 아이돌 많아
난 재주도 많지
이건 엔터테인과 인터넷 폐인의
골이 깊게 페인 더러운 게임
나는 죄인 but insane
모든 pay에 매겨놓은 더러움에
붉은색 펜으로 쓴 웃는 입매
이제 매일 보는 랩에
애들은 욕해
이게 랩이라며 뱉는
해피벌스데이
내 귀로는 배부른 애기들의 애교
애초에 구매는 제로 퍼센트
콧대 높은 여자애들 집에나 있지
기어 나와 남이 세운 코 들이밀고
이쁘니까 랩해도 돼 라기엔
백보 양보해도 됐어
모자랐어 Time이
다음이 없이 KEY
썸이나 타려는 백치들은
데리고 랩하지 마 세윤씨
대충 하던 시대는 갔어
이제 미래는 베끼는
시기를 지나서
조던의 시대는 더 확실히
증명해야 해 결과물이 One
더 확실히 증명해
야만한 짐승이 되는 것은 two
악몽을 꾸는 것 같아
난 두 손을 허공에
대고선 허우적대
난 구별할 수 없는
수많은 얼굴에
굴복할 그날이 두려운데
난 두 손에
그들의 피를 묻히고 선
우느라 하루를 보내는데
깨고 나면 다 사라지고
난 불이 붙어
누구를 또 부수는데
누구보다 빠르게는
누구든지 다하지만
따라가다 사라지는
누가 되긴 싫으니까
모르고서 말하지 마
아는 만큼 보이니까
다이나믹 우리 형의
와라가란 wannabe EM
바로 보라 말하지 난
무례하고 지저분한
여긴 이미 똥통
누가 만든 상황
내겐 남 탓하는 작당 모여
판단하는 막장
쓰레기들의 잔당
그저 넌 식객 허영만 가득해
적어놓은 진지함의 무게는
딱 인스타그램
여기 피비린내 피맛 보지 맛
모두 날 비정상이라 불러
타일러 국경 없는 play
덜떨어진 이 세상은 대박
그네처럼 왔다 갔다 해
난 김구라의 속 주머니마냥
2G만 남았다니까
내가 욕한다 해도
맘 상하지 마
싱글이니까 악의는 없다
말하고 선 약 팔지
여자들의 뿌리부터 파고드는
발암물질 휘파람 불지
무한 도전해보려고 해도
자진 홍 처리되고 총은 없어
무마해보려고 해도
네게 남은 것은 어두운 갱도
날 카론 칼로 찔러
natural born killer
punchline thriller
책 끝나지 않았어
믿어 날 믿어 어
숨 크게 들이마신 후
뱉는 검은색 내 랩은
연민 정 없는 진짜 악마의 연기
그래 나 죽을 때까지
소진할 테니까
이제부터 서열 정리하자
now girls day
외로운 넌 오늘도 저녁에
단백질만 올라 탁자 위에
못 알아 들었다면 미안해
게을렀던 과오
참회할 테니까 너는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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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