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네가 꿈에 나오기 시작했어
꿈속의 너는 현실의 우리 사이를, 뛰어넘어
한없이 다정하고 달콤하게 다가와
꿈에서 깬 나를 당혹스럽게 하는지..
왜 하필 지금의 너인지
감히 널 바라볼 수 없는데
난 왜 하필 수많은 사람 중
너에게 마음을 줬는지
(하루면 끝날 설레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내 마음은 커져만 가요
너의 미소 너의 음성 너의 손짓에
점점 내 심장은 두근거리고
수없이 스스로를 자책하며 잊어보려고 하지만 그
럴수록 꿈에선 더욱더
달콤하게 다가와
왜 하필 지금에 나인지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였다면
어쩌면 아무렇지 않게
내 마음을 고백할 텐데
이 노래가 끝마칠 즈음엔 평온한 마음으로
노래 부를 수 있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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