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사람아
사랑의 이름으로도
같이할수 없었던 사람
꽃나무 향기같이
맡고싶은 추억 하나
지금도 그리워
울고싶으면
밤하늘을 바라본다
꽃을 찾는다
소문으로만 들리는
그대 행복
언제나 빌었기에
지금은 누군가
곁에 있어
외롭진 않을거야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것만 같은
아아아
마음속에 사람아
밤차로 내다보는
산골짜기 마을을 지나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작은집에
그곳에 당신이
있을 것 같아
이밤이 설레인다
마음만 달려간다
부드러운 검은머리의
향기를 좋아했던
피어나는 저녁노을처럼
그미소 그대로일까
엇갈려버린
사연하나 안고
꿈속에서도
잡을수 없었던 그대여
사랑했던 사람아
언제라도
다시 만날 것 같은
아아아
마음속에 사람아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것만 같은
아아아
마음속에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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