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끊임없이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 사람들 사이로 빠르게 지나가는 덧없는 시간들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소리 없이 사라지고
초침의 흐름은 계속 돌고 돌아
눈 떠보니 벌써 스물넷 나조차도 나를 모르겠어
무턱대고 꿈을 쫓았어
이곳이 어딘지도
어디로 가는지도 잘 모르겠어
난 행복하다고
그 믿음으로 주문을 외워 봐도
지칠 대로 지친 내 맘이 쉬어 갈 빈자린 너무나도 멀어
Song>
따스한 햇살처럼 나를 바라봐준 너
(나는 행복하다고)
가슴 속에 박힌 상처까지 감싸주던 너
(나는 행복하다고)
바보 같은 내 곁에서 항상 지켜주던 너
(나는 행복하다고)
손끝부터 스며 내게로 물들어 버린 너
(나는 행복하다고)
Bridge>
난 행복해
난 행복해
난 행복해
난 행복해
난 행복해
음악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해
난 행복해
난 행복해
난 행복해
난 행복해
그들이 있어 살아가는 내 삶은 언제나 행복해 x2
Verse 2>
이곳은 홍대거리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빠르게 걸음을 재촉해
촉촉하게 맺힌 땀방울을 닦고
도착한 낙원 때로는 두 귀를 닫고
맘으로 느껴 천천히
내 머리끝에서 발끝으로
두 뺨으로부터 맘을 적히는
이 바람에 니 몸을 맡겨
니 바람이 현실로 바뀌어
답답한 옷은 벗어버려
난 미친 듯이 소리 질러
터질 것 같은 심장의 소리가 내 맘을 씻어내려
세상을 모두 다 쓸어내려
Song>
따스한 햇살처럼 나를 바라봐준 너
(나는 행복하다고)
가슴 속에 박힌 상처까지 감싸주던 너
(나는 행복하다고)
바보 같은 내 곁에서 항상 지켜주던 너
(나는 행복하다고)
손끝부터 스며 내게로 물들어 버린 너
(나는 행복하다고)
Outro>
나는 행복하다고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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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복해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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