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내 심장은 너무 떨리고
멍하니 앉아서 왼종일
깊은 한숨만 내쉬고
주위의 사람들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고
그냥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냐 놀려대네
나 자신도 정말 몰랐어
이런 일 내게 생길것이라곤
매일매일 잠을 설치지
바보처럼 공상만 하네
*
나라는 사람 넌 누군지 조차
모를꺼야 관심도 없겠지
이런 생각 저런 생각속에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네
다른 여자 있진 않을까
상상만 해도 더 초라해지고
그래도 난 말못할꺼야
날 좋아할 일 없을테니
**
다가갔다가 나 거절당하면
그 상처가 너무나 무서워
이런 걱정 저런 걱정속에
세월만 또 흘러가고 있네
언젠간 과연 만날순 있을까
생각만하면 답답해져가고
기적같은 우연만 생기길
바라고 바라고 또 바라고..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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