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삶을 말하기엔 난 아직 어리다고.
위로하기엔 미간에 짙게
그어진 현실의 흔적.
현재의 무게에 짓눌린 꿈은
발버둥쳐 봐도
꿈은 그저 꿈이였고.
책상앞 서류틈 사이 끼어버린 채
넘어가버린 청춘의 달력 위에
짙어지는건 한숨뿐인걸.
그토록 밝았던 젊은 날의 시간.
바래져가는 지금.
내가 바랬던건 무엇이었을까.
hook)
그 곳에 그대로~
그래도 내가 살아갈수있는 건.
그 곳에 그대로~
그래도 내가 숨을쉴수있는 건.
그곳에 그대로 내게 손내밀고있어.
그래도 내가 웃음질수있는 건.
그 곳에 그대로~그 곳에 그대로~
그 곳에 그대로~그 곳에 그대로…
verse2
실패란 언제나 성공뒤에 숨어있다
좌절을 만날때 맨 처음 손내밀어.
시간을 걸어나오다 보면
내가 이루지 못한 것들은
왜이리 많은지
쌓여가는건 후회뿐인걸
먼지 털어내듯
툭툭 털어버리고 싶지만.
가슴속 미련에 잠들지 못한채
어느새 짙어진 새벽향기.
갈곳없는 손끝은
그대이름 적힌 전화번호 위를
한숨으로 서성이기만 할뿐.
hook)
그 곳에 그대로~
그래도 내가 살아갈수있는 건.
그 곳에 그대로~
그래도 내가 숨을쉴수있는 건.
그곳에 그대로 내게 손내밀고있어.
그래도 내가 웃음질수있는 건.
그 곳에 그대로~그 곳에 그대로~
그 곳에 그대로~그 곳에 그대로…
vocal-Innocent Shine
삶을 바라보는 목표가 너무높아
오르지못할 나무일수도있어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날줄몰라
뛰기만 하는 답답함 일수 있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내길을 잃어버리지않아 알아.
내삶의 표지판 그곳에
그대로 당신이 서있으니까..
verse3
무너져갈때 바랬던
모든것이 부서져 갈 때
불빛 내린 골목
새벽안개 짙어져 갈때
확신이란게 안개처럼 흩어져갈때
그때도 내게 비추는 빛은
그대뿐이라서
시들어가도 꽃을 다시 피울수있음은
그대라서.그대라서…
무너져갈때 바랬던 모든것이
부서져 갈때
불빛 내린 골목
새벽안개 짙어져 갈때
확신이란게 안개처럼 흩어져갈때
그때도 내게 비추는 빛은
그대뿐이라서
시들어가도 꽃을
다시 피울수있음은 그대라서
무너지는 날 다시 일으키는 건
그곳에 그대로 서있던
그대가 내민 손 뿐이라서.
잡고 일어섰지.다시 일어났지.
세상에 찢겼던 상처
아무는 그곳으로 옮기는 발걸음에
삶을 재촉했던건
결국엔 나뿐이였음을…
현실의 무게 먼저 짊어진
그대들이 보여준건
늘 미소뿐임을.
허나 날 피운건 내삶
짙게 베인 눈물 때문인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건 아닐까.
그곳에 그대로 서있던 그 모습..
흐려질수록
그댈 닮아가는 내 모습..
그곳에 그대로..
그대로만 있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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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Feat. Innocent Shine)
레비 (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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