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맑았던 그 날 눈부신 어느 멋진 날 가끔씩 부는 바람이 코끝에 간지럽고
나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깝던 하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아서 널 불렀어
chorus)
한없이 들뜬 나를 날 바보로 만든 한마디 헤어지자고 다신 보지 말자고
한없이 놀란 나를 그렇게 남기고 떠나던 햇살이 밉던 oh! 어느 멋진 날 (oh! 그 날)
사람이 참 많았어 모두 웃고 있었어 나 혼자 슬퍼지는게 화가 나서 더 웃었어
눈물이 흘러 내릴까봐 남들이 쳐다볼까 봐서 oh! 그래서 혼자 웃었던 거라고 oh! yeah!
* chorus X 2
니가 떠나던 그날 oh! 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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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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