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아프고 한참을 울어서
이별을 알고도
너를 지우기엔 조금 모자라서
오늘도 사랑해
처음처럼 어제처럼
오늘 하루도 널 그리며 잠들어서
눈을 뜨고 그렇게 하룰 살고
그렇게 말을 해 어딘가의 네게..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그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많은 시간 뒤엔 나도 언젠가는
잊을 수 있겠지
잊는 시간보다 사는 시간이
조금은 짧을 테지만
처음처럼 어제처럼
오늘 하루도 널 그리며 잠들어서
눈을 뜨고 그렇게 하룰 살고
그렇게 말을 해 어딘가의 너에게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그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니가 없는 하루 하루가 소복히 쌓여가고
쌓인 그리움 위로 배워가겠지
널 잊을 수 없다는 걸..
너를 지우는 건..
사는 동안엔 (차마 나는)
끝내 못 한다고 (못 할 거라고)
사랑한다고..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이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기..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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