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1.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구나.

3.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가 흘러가면 덧없건마는
구슬픈 이 내 가슴 달랠 길 없고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남인수 - 애수의소야곡(1939)
주현미 -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1938)
남인수 노래모음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 들무새 통기타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