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 타향살이

김수희 ☆ 타향살이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고향

김수희 황성옛터 1986
01 강남달낙화유수 김수희
5060옛노래
김수희 이슬비내리는오후 k 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