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8301170763

달력을 몇번이나 바라보고 바라보던 지난날들
오늘만을 두근대며 기다렸어 급하면 넘어질까봐

설레는 마음이 반 두려움에 떨고있는 마음이 반
좀처럼 달래지지가 않아 네 마음은 어떨까

잘 지냈니 생일 축하해
오늘 안바쁘면 혹시 괜찮으면 나랑 같이 영화보러 가줄래

고백했는데
친구랑 약속있대

그래 친구는 많을 수록 좋대
재밌게 놀아

이제야 알것같아 내가 너무 자신감이 없었나봐
너를 향한 내 의지가 부족했나봐 나 좀더 다가갈거야

오늘 하루 네 소원하나 들어줄게
어떤것이라도 좋아 괜찮아 말해도 돼 다들어 줄수 있으니

연락하지 말래

왜 그래 놀랐잖아
누가 들으면 차인줄 알겠어
한방먹었네

네가 웃길래 나를 좋아하는 줄 굳게 믿고 있었는데
요즘 너무 외롭다며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며

다시만난대

그것 참 잘된 일이구나 내가 좀 도와준거니까
너 나한테 빚진거다

고백했는데 평생친구가 늘었다
알수 없는 눈물이 난다
우리 우정 변치말자 파이팅! 내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