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지 않아
어젯밤 꿈조차
지우려고 했던게
아닌데
잠들지 않도록
널 부르며 눈 감았지
사무쳐
그립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꿈꾸지 않기를
눈감으며 기도했지
사무쳐
그립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그래 나
널 지우려고 해
널 보내려고 해
이젠 지쳤어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어느새 난 빗물에
젖어~ 슬픈 새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미안해
널 미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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