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소슬한 바람이 불어와
고요한 내 마음 흔드네
다시금 잊었던 사랑이
잊었던 그대가 생각나네
이별은 어차피 그리움
후회도 미련의 그림자
그토록 원했던 사랑을
무심한 그대는 외면했지
들녘엔 계절이 흐르고
잎새들 떠나는데
아직도 억새꽃 언덕엔
화려한 춤을 추네
그래도 잊어야 하기에
다시 또 고개를 저어도
가슴엔 억새꽃 그리움
눈처럼 하얗게 흩날리네
(2절)
들녘엔 계절이 흐르고
잎새들 떠나는데
아직도 억새꽃 언덕엔
화려한 춤을 추네
그래도 잊어야 하기에
다시 또 고개를 저어도
가슴엔 억새꽃 그리움
눈처럼 하얗게 흩날리네
(후렴)
가슴엔 억새꽃 그리움
눈처럼 하얗게 흩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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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장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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