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_지나간다_20100929

☆ 김범수_지나간다_20100929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나는 내가
언젠간 날거라 믿는다

추운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
영원할 것 같은 이 짙은 어둠도
언젠간 그렇게 끝난다

얼마나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더)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분명히~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오늘도)

그 믿음이 없인 버틸 수 없어
그 희망이 없었으면 난 벌써
쓰러졌을 거야 무너졌을꺼야
그 희망 하나로 난 버틴거야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언젠가)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이 이별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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