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난.. 오늘부터 새로운 사람이 되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낯서네요….
그대 날 떠나간 후 많이도 울었었죠.
그 긴 기다림을 이제 그만 하려해요..
세상에 내가 아무리 진실로 기도를 해도
이룰 수 없는 일 있는 가봐요….
나 이제 머릴 자르며 새로운 삶을 준비 하지만
주위의 친구들에겐 유행에 맞춘
내 새모습 어떠냐며 자랑해야 하겠죠..
내겐…두가지의 삶이 있죠
그대함께 있던 인생과 나 홀로 살아갈 인생..
나 이제 머릴자르며 그 두번째를 준비하지만
한번만 눈을 감으면 두눈에 고인
눈물흘러 내릴텐데 어떡해야 하나요……
(간주)
나 이제 강해질께요
내 맘속에 그댈 보낼께요.. 잘가요.. 아프지마요 걱정도마요
이젠 나도 다른 누굴 찾을께요.
이런게 자유라면 차라리 구속받고 싶은데..
늦었죠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죠
추억많은 부자라며 위로하며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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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에서
박정현(Len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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