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쉽게
끝내라는 말을 할거면
이대로 떠나줘 미련 없게
너만을 사랑했다
그런 말은 하지마
이제는 너와의 추억 잊게
바보야 뭘 그렇게
망설이고 서있어
가는 길 잘 가라 보내줄게
멍청히 내 얼굴
바라보고 있지마
너와의 고통은 다 잊어줄게
이렇게 가지마 날 두고 가지마
너에게 이런 말 할 것 같니 내가 왜
뭐가 아쉬워서 너를 잡니
두 번 다시 절대
일어 서지 못할 만큼만
걸을 수도 없을 만큼
발병나서 숙여버린 내 고갤
함부로 넘지 못하게 한다
이제 다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이 또
내 앞에 다가오지 못하도록
나 정신 똑바로 차려
새로운 사랑을 준비할게
이별하는데 딱 10분
예쁜 내 사람이
길거리 중 한 사람이 되었을 뿐
지금 이 모든 게 이뤄진 게
정말 딱 10분만이야
걷고 걸어 너와 걷던 길을
10분이면 갔을 거릴
1시간을 넘게 걸어
마음만큼 아파오는 내 두발 끝에
그래 주저 앉자
돌아가지 않게 이제 그만할게
후회하면서도 마음 약해져
또 너를 다시 찾는다거나
미련을 갖는 것 안 할거야
바보야 너 그렇게
넘어질 것 같았어
너 가는 길 편할 거라 생각했니
멍청한 생각들은
이제 그만 해줄래
마지막 한번 더 말하지만
이렇게 가지마 날 두고 가지마
너에게 이런 말
할 것 같니 내가 왜
뭐가 아쉬워서 너를 잡니
두 번 다시 절대
일어 서지 못할 만큼만
걸을 수도 없을 만큼
발병나서 숙여버린 내 고갤
함부로 넘지 못하게 한다
이제 다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이 또
내 앞에 다가오지 못하도록
나 정신 똑바로 차려
새로운 사랑을 준비할게
어디로 갈지 아직은 모르지만
널 향해가는 길이 아닌 건 잘 알아
다른 것도 알아
이제 그만 나를 놓아주라
두 번 다시 절대
일어 서지 못할 만큼만
걸을 수도 없을 만큼
발병나서 숙여버린 내 고갤
함부로 넘지 못하게 한다
이제 다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이 또
내 앞에 다가오지 못하도록
나 정신 똑바로 차려
새로운 사랑을 준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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