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알람음

☆ 바로 알람음

[NAINO]

이른 아침에 눈을 떠. 눈 비비면서 불을 켜.
바로 냉장고 문을 열고 들이키는 물 한컵.
얼른 씻고 옷입고 꽉 쪼인 운동화끈.
이불을 덮어 웅크렸던 열정은 다시 문을 두들겨.

학교 가고 와서 다시 하는 작업.
낮도 밤도 상관없는 나의 라임노트.
형, 누나 들은 나에게 늘 한 곳
만 파라고하지만 두가지 일이아냐 구분
하지 말어 내가 하고픈 것.

매일 반복 학교, 집, 작업실, 다시 학교.
쫓기는 삶은 절대 아니고
나를 그렇게 본다면 조금 아니꼬아.
내가 진짜로 안논다면 그건 거짓말?

음 이미 많이 말했잖어. 난 매순간 놀고있다.
일과 여가 구분없는 나를 너희가
이해 못한다면은 어쩔수없지만
넌 늘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만.

[VENIMUN]

오늘도 난 다른 하루
기대하며 일찍 눈을 뜬다구.
어쩌다 한번은 가끔
전혀 예상 못한 일이 온다구.

잘사네
잘사네
잘사네
잘사네

[AVEC]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난 잠자리에서 일어난 다음
찌푸린 얼굴로 화장실로 가. 차가운물로 이를닦아 잠깐
내 칫솔이 아니잖아. 몰라, 그냥 해 너무 귀찮아.
대충 뱉어내고 세수해. 모자쓸거니까 머린 안감아.

밖으로 나가 눈부셔 머리 위로 내리쬐는 햇빛.
내 눈 앞을 지나가는 커플들을 무시하고 이어폰을 꼽지.
오늘따라 날씨가 너무 좋아 가기싫어 작업실.
근데 어차피 만날사람도 없는걸 어쩔수없이 지하철을 타지.

삑- 잔액이 부족해 다시 충전하러가.
주머니에서 꺼내 꾸겨진 만원짜리 한장.
다음열차 가 오기전 스크린도어에 비친 날 보며
괜히 폼 잡아보다가 뒤에있는 사람들에 밀려올라타.

무대에 올라 랩하던 나의 멋진 모습은 잊어 이게 진짜 나.
떡진 머리와 피곤이 가득한 두 눈이 감겨 잠깐 잠든 사이.
지나쳐 버렸네 마포역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욕 .
오늘을 기대하며 잠든 어젯밤이 무색하게 오늘도 꼬여.

[VENIMUN]

오늘도 난 다른 하루
기대하며 일찍 눈을 뜬다구.
어쩌다 한번은 가끔
전혀 예상 못한 일이 온다구.

잘사네
잘사네
잘사네
잘사네

[LEOX]

새벽 5시반 일어나 알람을 꺼.
눈은 떴지만 아직도 꿈을 꿔.
비몽사몽한 아침이야 또 바로 밥 먹고
바로 고! 어디로 가냐고? 학교로 고~

1교시,2교시가 지나
3교시,4교시 지나면 점심시간.
5,6,7은 전공시간 난 보컬 전공이지만
노래를 못해서 편 가사 공책.

노래 하는 애들,열심히 기타 치는 애들
노래 하며 기타 치는 애들 그 중에서 난 랩 하는 애.
수 많은 사람들 중에 나라는 놈.
빛나기 위해서 그래 또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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