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로
그렇게 다시 태어난 순간 같이
잠시 꿈일까봐 한 번 더 눈 감았다 떠 보니
역시 너무 간절했던 네 앞에 기도하듯 서 있어
단 한 번만 네 옆에서 발을 맞춰
걸어 보고파 한 번, 딱 한 번만요
* 너의 세상으로 여린 바람을 타고
네 곁으로 어디에서 왔냐고
해맑게 묻는 네게 비밀이라 말했어
마냥 이대로 함께 걸으면
어디든 천국일테니
미카엘 보다 넌 나에게 눈부신 존재
감히 누가 너를 거역해 내가 용서를 안 해
에덴 그 곳에 발을 들인 태초의 그 처럼 매일
너 하나만 향하며 마음으로 믿으며
아주 작은 것이라도 널 힘들게 하지 못하게
항상 지키고 싶어 I’m eternally love
** 너의 수호자로 저 거센 바람을 막고
네 편으로 모두 다 등을 돌려도
힘에 겨운 어느 날 네 눈물을 닦아 줄
그런 한 사람 될 수 있다면
어디든 천국일테니
널 사랑하게 돼버린 난 이제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어요 날개를 거둬가셨죠 (oh no)
영원한 삶을 잃었대도 행복한 이유
나의 영원 이젠 그대이니까 Eternally Love
*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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