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을 신고 짧은 치마 입고
연하게 화장하고 긴 생머릴 날리면
뭐가 달라지나 현실은 같은데
오늘도 혼자인데 익숙해질 법한데
막연한 어둠이 오면 나 홀로
이불 덮고 외로움에 사무쳐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나면
하루가 시작되겠지 다시 또
오늘은 뭔가 다를거란 기대들이
이뤄질 순 없을까 내겐
하루종일 반복되는 실망들에
이젠 눈물도 안나
사랑이든 뭐든 남들 다 하는 거
나도 할 순 없을까 내겐
하루종일 반복되는 불만들에
하소연만 늘어가
누가 들어주나 저마다 바쁜 걸
어차피 같은 사람 같은 얘길 할텐데
막연한 어둠이 오면 나 홀로
이불 덮고 외로움에 사무쳐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나면
하루가 시작되겠지 다시 또
오늘은 뭔가 다를거란 기대들이
이뤄질 순 없을까 내겐
하루종일 반복되는 실망들에
이젠 눈물도 안나
사랑이든 뭐든 남들 다 하는 거
나도 할 순 없을까 내겐
하루종일 반복되는 불만들에
하소연만 늘어가
달라진 건 없고 현실은 같은데
오늘도 혼자인 난 하소연만 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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