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 하동균]
Who knows where we will be at? (우리가 어디에 있게 될 줄 누가 알리..)
Who knows how it will end? (어떻게 끝이 날 줄 누가 알리…)
Can anybody tell me what’s at the end of rainbow? (누가 저 무지개 끝엔 뭐가 있는지 말해줄수 있을까…)
Let me make it on my own, end my life with smile alone.
(내 힘으로 한번 해볼래..하나의 미소만으로 삶을 끝내볼래..)
oh, maybe, where I be, is the place I should begin to (see) (live)
(어쩌면, 내가 존재하는 곳이…, 그게 내가 살기(바라보기) 시작해야 할 곳 인지도….)
[verse 1 : Jood]
Life over 모든게 끝이라고 생각했을때 부터, 길고 긴 여정의 갈 길을 잃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로, 사방이 어둠으로 막힌 상자안에 갇혀.
지금껏 살아온 날들을 회상하며, 그리며 한방울 눈물에 쓴 웃음을 지어 날려.
목 끝으로 다가오는 숨을 죽여. 희미한 내 마지막 떨림의 정적.
무엇을 위해 내가 살아갈수 있었나봐봐라. 그것을 위해 내 전부를 걸었네.
허나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던 그때 내 안에 이미 나는 없었네.
그는 보았네 슬픈 눈을 가진 꼬마아이 하나. 나의 마지막날에.
나는 보았네 슬픈 눈을 가진 꼬마아이 하나. 그의 마지막날에.
[verse 2 : Samuel]
내 마음 넓은 초원에 부드럽게 내리던 비가
힘없이 주저앉은 몸을 적시며 감싸안듯 흘러내려 잠시나마 여유를 가져다 주네.
고단했던 하루하루 일상에 끝이 두려운 내게,
날지못하는 작은 새 한마리 내게 다가와. 마지막 길동무 되어주려는듯 맴돌며.
‘ don’t be lonely my boy.. ‘
붉게 변한 하늘빛 유난히 우리 둘 주위로 쏟아지네.
멈추지 않는 피는 내가 쉬고있는 이 자리를 적시고,
더는 따라오지 않는 시간도 내 몸밖에서 길을 잃고 외롭지만 외로움을 노래하네.
작은 친구와 함께.
여행의 끝자락에서 들리는 희미한 노래소리.
거대한 모래폭풍 불어오면 모든게 잊혀지리.
[bridge : 하동균]
oh no, I can’t believe it, I just don’t see. (오, 난 믿을 수 없어… 그냥 잘 모르겠어…)
How you took my last and lonely breath away. (왜 네가 나의 마지막 고독한 숨을 거두어 갔는지를…)
Wherever I wanna go, whatever it takes won’t really matter.
(내가 어딜 가고 싶던지…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는 이제 상관없네….)
Oh, darling, I’d like you to take me away. (오, 그대여… 나를 데려가 주기를 바래….)
[verse 3 : D’low]
아.. 또 악몽을 꿨나봐, 온몸을 흠뻑 적신 싸늘한 식은 땀.
아직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해 또 다시 눈을 감아.
꿈 속에서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 혹시 그게 내 마지막 모습이 아닐까.
다시금 잠을 청해보지만, 내 의식 저편엔 아직도 희미한 신음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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