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낯선 곳 쓸쓸하고 외롭고 지겹던 일상에
하루하루 아무 의미없는 또 하루속에서
한줄기의 빛이 내눈빛속에 들어와 너를 봐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너
그만큼 넌 나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존재였어
사랑의 시작 기쁨과 고통을 수반 한순간
너에게 영혼을 빼앗겨 버린 난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영원히 행복할 수 없어
널 사랑하기 때문에 영원히 미소질 수 없어
너와 나 till the day we’ll die
목적과 목적지 없는 나의 인생
now i’m ready to die
가슴 가득 보이지 않는 사랑에 매달려
널 생각하다 쭈그려 잠들어버려 온몸으로 느껴
폭풍우에 휘말리는 나룻배처럼
내 맘속에 끓고있는 화산처럼
오늘도 같이 불타올라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맘에 상처와 멍에는 점점 더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들어
그렇지만 고개들어 용기내서
다가가리 다가가리 하늘끝까지
그러나 한순간에 엇갈림 속에
나에 모든것을 날려
나 자신도 모르는 나약함을 안고
오늘도 부서진 사랑을 안고
웃음과 눈물의 숫자만큼
밤새 애원하며 기도했던 숫자만큼
내맘속에 널 생각하는 굳은 의지만큼은
어떠한 보석도 빛이 바랠정도로
빛나는 너를 생각하는 내 마음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못해
이런 어리석은 사랑 이젠 이 따위는
하고 싶지않아 하지만 니가 건넨말 한마디
또한 너의 미소와 너의 모습
나에 끊임없는 질투와 욕망속에
시달려야만하는지
이 갈갈이 찢기는 고통은 너는 아는거니
나의 너 너무나 멀어지는 너는 어디가는거니
손에 닿을것 같지도 잡히지도
그렇지도 않는 아련하게만 멀어지는 사랑아
길고 긴 어두운 터널에 남겨진 나의 탄식을
불타는 지옥보다도 외로운 나의 밤을
외로움과 고독으로 지낸 나는
네게로 다가설수 없었던 나의 맘을
그냥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있었던
내 맘을 꽃잎에 실어 날려 내 맘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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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원해 II
드렁큰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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