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容弼 ☆ 그 겨울의 찻집

창가에 서면눈물처럼 떠오르는그대의 흰 손돌아서 눈 감으면강물이어라한줄기 바람되어거리에 서면그대는 가로등이 되어내 곁에 머무네누가 사랑을아름답다 했는가누가 사랑을아름답다 했는가차라리 차라리그대의 흰 손으로나를 잠들게 하라누가 사랑을아름답다 했는가누가 사랑을아름답다 했는가차라리 차라리그대의 흰 손으로나를 잠들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