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너에겐 장난이야
내 가슴은 진심이었다고
필요할때마다 한번씩 썸만타는너
너에겐 애인도 아냐
어장속에 가둔 물고기일뿐
대체 이건 모야 헷갈려서 미치겠어
만나면 다른 연인들처럼
예쁘게 사랑하고싶어
신나게 울리는 너의 카톡소리
니 어장엔 몇명이야
제발 좀 그렇게 살지마
내가 너의 장난감이니
사귀는것 처럼 다가와
넌 참 좋은 친구야
이건 말도안되는 소리
사람마음 움직여 놓고
이젠 친구라니 니 어장속엔
내가 정말 몇번째야
연락도 잘 안되다가
잊을만하면 또 연락하는 너
아무일 없듯이 내마음을 흔들어놔
어쩌다 니 조건에 딱맞는
그런 사람에게 빠져서
너도 똑같이 된통 당해봐야
정신 차릴 수가 있니
제발 좀 그렇게 살지마
내가 너의 장난감이니
주는건 다 받아 놓고서
참 좋은 친구라니
이런게 사랑이 아니야
스킨쉽만 가르쳐주고
이젠 친구라니
니 어장속엔 내가 정말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람 맘 갖고 놀지 말고
어장관리 하며 살다가
팔자만 쎄지니까
상태 메세지 관리말고
진실한 사랑을 좀해봐
시간이 지나도
그때 당당히 말할 수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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