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널 보고 있으면
긴 잠에 빠진 것처럼 가슴이 먹먹해진다
안 되나봐, 널 보내주는 일
뭐든다 할 수 있는데, 단하나 그게 잘 안 돼
한참을 망설이다가, 수없이 한숨짓다가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가 미워
나 어떻게 너를 잊어
어떻게 나 너를 지워
한순간도 니가 없이 난 견딜 수 없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 이대로 널 보낼 수 없어
기다릴게 언제까지라도 아파도 괜찮아…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또 문득 버릇처럼 난, 니가 또 걱정이 됐어. 음~
다른 사람 곁에 있는 넌데,
더없이 행복할텐데 내 자린 없을텐데…
제발 좀 그만두라고 친구들 다그쳐데도
안되는데, 못하는데, 이게 나야…
나 어떻게 너를 잊어
어떻게 나 너를 지워
한순간도 니가 없이 난 견딜 수 없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 이대로 널 보낼 수 없어
기다릴게 언제까지라도 아파도 괜찮아… 우워어~
울고 불며 아무리 널 찾아도
아무 소용없다는 걸 잘 알면서
돌아서는 뒷모습에
사랑 한다 사랑 한다
들리지 않는 고백을 해…
나 어떻게 너를 잊어…
얼마나 더, 더 아파해야, 널 보낼 수 있니
가슴이 널 붙잡아, 아직은 나 자신이 없어.
다른 사람 사랑한다 해도 그래도 괜찮아…
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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