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내 돌아보지 말고 곧장 가
어딜 봐도 나하고는 정말 안 맞는 널
난 절대로 사랑한 적 없어
잊고 싶지 않은 너와의 만남이
이젠 어쩔 수 없는 이별의 끝으로 다가와
정말 잊고 싶진 않아 나도 너만큼 널 사랑하겠어
돌이킬 순 없지만 자꾸 아쉬움은 남는 걸
웃는 얼굴로 서롤 바라보면서
손 흔들어 주리라 다짐했는데
다시 웃을 수는 없을 것만 같아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
너를 사랑해 말을 하려 했지만
더 커다랗게 자꾸만 다가서는 너에게
너를 사랑했던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어
설명할 수 없는 내 맘을 너는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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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의 이별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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